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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드라마아트홀 '타닥타닥 감성 피우기' 타자기체험

  • 웹출고시간2022.11.14 17:20:04
  • 최종수정2022.11.14 17:20:04
[충북일보] 수동타자기의 '타닥타닥' 소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오는 30일까지 타자기 체험 '타닥타닥 감성 피우기'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오는 21~27일 개최되는 '2022 청주영상주간'과 연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드라마아트홀 2층 아트숍에 비치된 수동 타자기를 활용해 김수현 명대사 타이핑 필사부터 나만의 책갈피·엽서 만들기까지 즐길 수 있다.

추억의 뽑기 기계에는 '청춘의 덫', '천일의 약속',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 김수현 작가의 대표드라마부터 '그늘과 장미', '여자 나이 마흔 다섯' 등 김 작가의 1980년대 소설작품까지 엄선된 160개의 명대사가 담겼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자신만의 명대사를 뽑아 타이핑하고 책갈피와 엽서로 만들 수 있다.

완성한 책갈피와 엽서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김수현드라마아트홀, #타닥타닥 감성피우기 #2022 청주영상주간)와 함께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업로드하고 드라마아트홀 SNS를 팔로우를 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체험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kimsoohyundrama.org), SNS(cj.kdrama), 전화(043-225-926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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