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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역도선수단, 금9·은5개 획득 최우수단체 선정

4회 전남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
11.22~24 진남체육관

  • 웹출고시간2013.11.25 17:57:28
  • 최종수정2013.11.25 17:57:28

'4회 전남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한 충북장애인역도선수단이 24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최우수단체상 수상을 자축하고 있다.

충북장애인역도선수단이 '4회 전남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충북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5개 등 모두 14개 메달을 획득하며 최우수단체상을 받았다.

'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관왕의 주인공 홍진표(지적, 충북장애인체육회 소속)는 72kg 데드리프트에서 170kg을 들어 올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박훈 감독은 "올해는 실업팀을 비롯한 선수들의 기본기에 중점을 둔 반면 내년을 대비해 동계훈련을 충실히 실시해 기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역도실업팀을 창단해 4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체전 3년 연속(2011~2013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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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