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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31 13:01:17
  • 최종수정2013.10.31 13:01:17
옥천교육지원청은 31일 옥천관성회관에서 관내 각급학교 운영위원, 학교장, 간사 및 학부모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면허증' 생활협약 실천을 위한 연수룰 가졌다.

이날 연수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사랑의 면허증' 생활협약 실천과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 신장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정부 3·0 홍보 동영상 시청 및 학교운영위원 직무 연수 순으로 진행됐다.

장영석 옥천군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하며, 앞으로 더 큰 관심을 통해 학교 발전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덕 옥천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학교운영위원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옥천 교육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기용 도교육감은 "자동차를 운전하려면 면허증이 있어야 하듯이 지식정보화사회에서 창조적인 추리력과 순발력으로 시대에 앞서가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선 사랑의 면허증이 필요하다"며 독서를 통한 자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이스라엘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지갑과 책이 땅에 떨어졌다면 책을 먼저 주워라'고 가르치고, 디지털 시대의 영웅인 빌게이츠는 '하버드대 졸업장보다 독서하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는 신념이 만든 것"이라며 "하루 20분 부모가 먼저 독서하는 생활협약을 가정과 학교에서 체결할"것을 제안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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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