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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37호선 옥천~금산 구간 12일 오후 6시 전면 개통

왕복 4차로 확장 및 선형 개량…소요시간 10분 단축

  • 웹출고시간2013.09.11 17:01:49
  • 최종수정2013.09.11 17:01:49

12일 오후 6시 전면 개통되는 국도37호선 충북 옥천군 군서면 사정리~충남 금산군 추부면 요광리 구간(연장 5,5km) 가운데 옥천군 군서면 상지리 상지터널 앞 모습.

ⓒ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제공
국도37호선(경남 거창군 거창읍~경기 파주시 문산읍)의 일부인 충북 옥천군 군서면 사정리~충남 금산군 추부면 요광리 구간(연장 5.5km)에 새로 만들어진 왕복 4차로 도로가 당초 예정보다 3개월 앞당겨져 12일 오후 6시 개통된다.

이에 따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총사업비 1천823억원으로 지난 2002년 착공한 국도37호선 옥천군 군서면 월전리~충남 금산군 추부면 요광리 구간(총연장 11.6km) 선형 개량 공사가 모두 끝났다. 나머지 구간(군서면 사정리~군서면 월전리·연장 6.1km)은 지난 2010년 9월 개통됐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왕복 2차로여서 선형에 나빴던 이 구간에 4차로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추부~옥천 간 차량 통행 소요시간이 2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되는 등 지역 교통 여건이 크게 나아질 것"이라며 "올해 추석 연휴에 통영대전중부와 경부 고속도로를 오가는 차량들을 분산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전/최준호 기자

12일 전 구간이 개통되는 금산군 추부면~옥천군 군서면 국도37호선.

ⓒ 네이버 지도 바탕으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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