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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02 17:09: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농협(조합장 권오협)은 1일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현동 이정기(75)씨 의 과수원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민들을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지난달 25일에 이어 두번째로 약 2만3천㎡(약 7천평)의 과수원에서 사과 적과를 실시했다.

이정기 (75) 씨는 "농사철이 다가왔으나 다리를 다쳐서 거동이 불편하고 인력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렵고 사과,복숭아 등의 적과가 동시에 이루어져 발만 동동굴렀는데 충주농협 임직원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 돕기를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고마워했다.

권오협 조합장은 "적과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다소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해마다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일손 돕기에 나왔다"며 "부족한 농촌인력 해소를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농협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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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