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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괴산지사, 이담2양수장 통수식

농업용수공급 본격시행

  • 웹출고시간2013.04.18 15:39: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어촌공사괴산지사가 괴산지사 운영대의원, 지역농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기원을 위한 통수식을 시행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지사(지사장 설순국)가 18일 이담2양수장 통수식을 가졌다.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지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수리시설물 147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고 관내 평균저수율 95%로 평년을 유지한 가운데, 지난 2012년 12월에 준공된 괴산군 감물면 이담리 이담2양수장에서 처음으로 관계공무원과 괴산지사 운영대의원, 지역농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기원을 위한 통수식을 시행했다.

이날 통수식을 갖음으로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지사에서 관할하는 2도 4군 1시 4천54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어 봄철 모내기가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수식은 벼농사에서의 전통문화유산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재해없는안정영농과 풍년의 기원을 담은 제례의식을 거행한 후 그해 처음으로 수로를 이용 농경지로 용수를 공급하며, 한 해 동안 농업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기원하는 행사다.

설순국 지사장은 금번 통수식 행사를 시작으로 "생명의 근원인 물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청정의 농업용수공급을 통해 지역농업인들의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물관리전문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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