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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2.14 10:45: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성동(59·충북인터넷고·사진)교사가 학교폭력근절 유공자로 선정돼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김 교사는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발표 1주년 행사에서 위기 학생과 수시상담,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사이자 친구, 부모의 역할을 함께 하며 학생들의 일탈을 예방한 점을 인정받아 훈장을 수상했다.

그는 학생들과 수시로 함께 식사와 운동을 즐기는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소통하며 학생들의 고민 해결사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몸이 불편하거나 난폭성이 있는 학생들과 수상스키, 수영 등 각종 해양활동을 통해 자신감, 인내심, 협동심, 도전의식 등을 키워 학교폭력을 근절하도록 했다.

김 교사는 "먼저 다가가면 그만큼 학생들도 다가오게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 말 못할 고민거리를 들어주고 해결해 줄 수 있는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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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정우택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충북일보] 정치란 모름지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고 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갈등이 심화될수록 정치의 기능과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정치인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생각은 고여 있을 수 없고 행동 또한 멈춰있을 수 없다. 새해를 맞아 국민의힘 정우택(69·청주 상당)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만났다. 그는 부친인 정운갑 전 농림부 장관(1913~1985년)의 뒤를 이어 정치에 입문한 뒤 장관, 충북지사, 국회의원 등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3월 9일 치러진 재선거로 부친과 함께 '5선' 타이틀까지 거머쥔 뒤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목으로 성장했다. 정 부의장을 만나 새해 각오와 정치·충북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새해 각오를 밝혀 달라.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토끼는 예부터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의미한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 모두가 크게 번창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중고로 인한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