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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1.24 19:54: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성모병원(원장 임정일)은 24일 오후 3시 진천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지역 저소득층 후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양 기관은 '진천군 저소득층 후원 협약'을 체결하며 두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지역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군은 희망복지지원단의 사례관리 대상자 중 협약 관련 후원 대상을 추천하고 공공 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진천성모병원은 후원 대상자에 대한 무료수술 및 후원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질병으로 인한 저소득층 가구의 의료비 부담이 한층 경감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진천성모병원은 지난 2003년 설립돼 현재 15명의 전문의와 고 자장 테슬라 MRI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지역의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 해마다 명절과 동절기에 저소득층을 위한 물품을 전달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의 손길을 펼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의료시설로 지역주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진천성모병원과의 협약 체결은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지역의 취약계층 복지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가구들의 다양한 복지 요구들이 충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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