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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충주지사, 동계'정전대비 위기대응훈련'실시

내년1월10일오전10~10시20분까지

  • 웹출고시간2012.12.30 13:56: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전충주지사(지사장 최태일, 노조위원장 이연철)는 내년 1월10일 오전10시~10시20분까지 '동계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충주시 전역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영광원전 3~6기 정지, 난방수요증가, 전기과소비풍토 등으로 이번 겨울 특단의 대책이 없으면 전력피크시간에 전력수요가 공급을 넘어서는 최악의 상황이 예상됨에 따라 범 국민적인 절전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전국적인 훈련이다.

이날 오전10시에 사이렌이 울리면 △가정에서는 가전기기, 사무실에서는 사무기기, 공장에서는 전기설비, 상가에서는 난방기기를 끄는 등 자율적으로 절전훈련을 실시하게 된다.한전충주지사 전력수요담당 김선영과장은 "충주시민들이 전력부족을 재난에 준하는 국가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전력수급안정을 위한 절전훈련에 적극 동참해 전력위기극복에 노력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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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