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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18 17:25: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2청주직지축제 행사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내 인생의 책 한권' 기증 운동에 각계 각층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내 인생의 책 한권'은 주제전인 '책들의 만찬' 전시장에 소개한 뒤 행사가 끝나고 지역 작은도서관에 기증해 영구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377권을 목표로 기증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18일에는 현대HCN충북방송 임직원 70여명이 책을 한 권씩 기증했다.

안남영 대표를 비롯한 현대HCN 충북방송 임직원은 이날 직지축제 주제전시관을 직접 방문해 책을 전달하고 직지축제 성공을 기원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책 기증 운동을 전개해 300여권을 보내왔으며,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와 학생, 하이트진로 청주지점 직원들도 기부운동에 동참했다.

도서출판 북셀프(대표 권영민), 글로연(대표 오승현) 등 서울의 출판사에서도 출간도서를 보내왔으며 출향인사, 지역의 문인, 기관단체장, 시민가정 등에서 책을 보내오는 등 모두 1천500권이 접수됐다.

사무국에서는 행사기간 중 책을 갖고 오는 관람객들은 '책들의 만찬' 전시장에 직접 책을 비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증받은 책은 직지축제 기간 중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청주지역의 도서관에 기증, 시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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