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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매포중 '학부모 친화적인 학교설명회' 가져

교육 주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최선

  • 웹출고시간2012.09.13 14:18: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 매포중학교(교장 이의준)는 2학기를 맞아 지난 12일 저녁 7시 학교와 학부모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학교 설명회를 가졌다.

단양 매포중학교(교장 이의준)는 2학기를 맞아 지난 12일 저녁 7시 학교와 학부모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학교 설명회를 가졌다.

과학실에서 열린 이날 학교설명회에는 60여명에 이르는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 1부에서는 학교장 인사와 담당 교사들의 간략한 교육활동설명, 2부에서는 학생들의 장기자랑, 3부에서는 학부모 친화적인 학교 문화 확산을 위한 토론의 장 등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토론의 장에서는 1학기 동안 진행된 학교의 교육과정이나 각종 행사 등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다양한 의견이 표출돼 앞으로 진행될 교육활동의 방향설정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평이다.

이날 박옥선 학부모 회장은 "지금까지의 학교 설명회는 학교의 일방적인 설명내지 홍보였는데 이번에는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업무 담당교사가 학부모님들의 궁금한 사항이나 개선됐으면 하는 점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함께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김정희 담당교사는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해 교육 주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매포중학교는 학부모들의 적극적 참여와 지원 속에 지난해 충청북도 교육청 방과후 Best School 선정,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기초학력 미달학생 0%의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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