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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7.22 17:41: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성대학교 여자사격부 선수들이 21일 교내 잔디밭에서 41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에서 획득한 트로피와 메달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주성대학교 사격부(단장 최송열 레저스포츠과 교수)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북 임실종합사격장에서 열린 '41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에서 여자 대학부 공기권총 단체전과 개인전 2위를 차지했다.

주성대는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천126점을 기록, 1천142점을 쏜 한국체대에 아쉽게 1위 자리를 내주었다.

개인전에서도 박예솔(레저스포츠과 1년)이 479.4점을 쏴 480.1점을 기록한 한국체대 박혜수에 0.7점 차이로 아쉽게 패해 2위를 차지했다.

25m 권총 단체전에서도 주성대(1천685점)는 한국체대(1천723점)에 패해 2위에 올랐다.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주성대(1천171점)가 한국체대(1천188점)와 강남대학(1천178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주성대 임봉숙 감독은 "선수 개개인의 기술적인 장·단점을 파악한 뒤 열심히 훈련을 실시해 다가올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예솔은 9월5일부터 9일까지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4회 세계대학생 사격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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