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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충주지사, 전기절약 방법 홍보 실시

21개 읍면동 찾아 올바른 전기사용 방법 교육

  • 웹출고시간2012.03.12 16:16: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전충주지사는 12일오전 동량면 이장단 회의에 참석, 전기 사용법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한국전력 충주지사(지사장 최태일)가 주민들에게 전기절약 방법 등 올바른 전기사용법에 대한 홍보를 실시, 호응을 얻고있다.

한전 충주지사는 12일 오전10시50분 충주시 동량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이장단회의에 참석, 주민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 찾아가는 고객알권리 충족운동'의 일환으로 전기 사용과 관련한 내용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기초수급대상자 등 소외계층에 대한 전기요금 복지할인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에 대해 상세한 홍보를 했고, 전기 절약은 제2의 전력생산 및 전기요금 덜 내는 길이라는 인식을 홍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기 미사용 플러그만 뽑아 놓아도 전기흡혈귀라는 대기전력을 10%이상 절약하게 되어 전국적으로 연간 5천억원의 비용이 절감된다는 점과 이는 원자력발전소 1기 건설비용 2조3천억원의 21.74%, 100MW LNG발전소 1기 건설비용 2천300억원을 감안할 때 2기 이상의 건설비용이 절감된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이에따라 불필요한 조명 끄기, 가전제품 고효율 제품사용하기, 아파트 4층 이하 걷기, 전기 먹는 하마 전열기 등 저효율설비 퇴출하기 등 개념 있는 전기사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요금체계로 잘못 납부한 전기요금을 환불받을 수 있는 방법, 전기요금지원제도, 전력수요프로그램 참여고객 지원금지급제도, 고효율기기 지원금 지급제도, 선하지보상금 지급제도, 신재생 에너지설치 지원금지급제도, 전기절약 지원금지급제도, 주민통행불편 전주이설, 정전피해방지장치 설치대상 등을 상세하게 설명, 주민들에게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한전충주지사는 충주시내 2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이통장 회의에 참석, 이같은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12일현재 21개 지역에서 홍보를 했다.

한편, 한전충주지사는 전기사용과 관련, 수혜사항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전기절약은 제2의전기 생산'이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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