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남지역 올해 서울대 합격자 124명

공주한일고, 3학년 재학생의 23% 해당

  • 웹출고시간2012.02.06 14:02: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 입시에서 서울대에 36명을 합격시킨 공주한일고교 심볼마크.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은 "2012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충남지역 출신 124명이 서울대에 합격,지난해(107명)보다 17명 늘었다"고 6일 밝혔다.

고교 별로는 △공주한일고 36명 △공주대 부설고 15명 △천안 복자여고 8명 △공주고·천안고 각 7명 △논산대건고 6명 △천안중앙고 5명 순이다. 시·군 별로는 공주가 70명으로 가장 많다. 한헌상 원장은 "이처럼 좋은 결과가 나타난 것은 그 동안 충남 교육 가족이 맞춤식 인재 양성과 진학 지도에 전력을 다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한일고교는 이날 홈페이지(www.hanilgo.net)를 통해 서울대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학교측은 "서울대 합격자수 23명은 3학년 재학생 156명의 23%에 달하는 최고의 결과"라고 밝혔다.

◇정시 합격자(18명)=김민호, 박승훈, 최동국, 황동현(이상 4명 경영대학), 김기범(사회교육), 정한슬(소비자아동), 우혁상(의예과), 김지훈, 김태홍, 민동문, 유동헌, 황인기(이상 5명 전기공학부), 김경수, 최정훈(이상 2명 기계공학부), 강병준(공학계열), 이현재(컴퓨터공학부), 오세욱(수리과학부), 김찬솔(조경학부)

◇수시 합격자(18명)=기태경, 김민기, 신건호, 정성호, 김진묵, 이종희, 정회성(이상 7명 사회과학대), 이종혁, 오석(이상 2명 자유전공학부), 김기현, 하윤구(이상 2명 경영대)

김휘겸, 최재혁(이상 2명 기계공학부), 박경환,이재후(이상 2명 재료공학부), 강태관(전기공학부), 조원섭(건축공학부), 허태우(자유전공학부).

충남/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