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2.04 10:31: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4일 영동대학교가 충남 아산캠퍼스를 조성하고 일부학과 이전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여성회관에서 이전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취소를 촉구했다.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은경)는 영동대학교가 충남 아산캠퍼스를 조성하고 일부학과 이전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4일 여성회관에서 이전반대 결의문를 채택하고 이전계획 취소를 강력히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영동대학교가 아산 제2캠퍼스 이전계획을 취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한편 계속해서 이전을 강행한다면 범군민적 반대운동 확산은 물론 이전계획이 백지화될 때까지 영동 여성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을 밝혔다.

또 영동대는 농촌인구 증가 및 지역발전을 황폐화시킬 아산 캠퍼스 이전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영동에 투자하라며, 앞으로 강력하게 투쟁해 나갈 것을 경고했다

한편 영동대는 충남 아산시 음봉면 일대 43만8,000㎡에 제2캠퍼스를 조성하고 컴퓨터공학과 등 IT관련 6개 학과 이전계획을 추진중에 있으며, 지난달 29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영동대가 승인 요청한 대학위치변경계획을 심사하고 서류보완을 요구, 처리를 유보한 상태다.

/ 영동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