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천시 최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전격 방문해 시민과 지지자들에게 엄태영 후보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오전 11시30분께 제천을 방문해 "이번 총선에서 실천하는 여당의 힘 있는 재선 엄태영 후보를 선택해야 제천·단양의 위대한 발전 이뤄낼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제천시 최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전격 방문해 시민과 지지자 2천 명(경찰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인들과 시민들을 직접 만나 거리 인사와 엄태영 후보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엄태영 후보의 경험과 추진력 그리고 소통력을 따라갈 사람이 없다"며 "이번 총선 국민의힘 공약에 경로당 점심 지원, 재택의료 지원 등 핵심 공약을 엄태영 후보가 직접 건의해 탄생했다"고 강조했다.
또 21대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3회), 경제외교자문위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원내부대표(3선), 비상대책위원, 조직부총장 등 핵심 요직을 맡아 왔다고 부연했다.
한 위원장은 "재선의 제천 시의원과 시장을 역임하며 지역 정치와 행정력의 정점을 찍은 엄태영 후보와 끝까지 함께한다면 제천·단양은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 세계적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엄 후보는 "한동훈 위원장과 함께 제천·단양 발전과 집권 여당 후보로서 지역의 굵직한 현안들을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시키겠다"고 밝혀 지지자들의 환호성을 끌어냈다.
/총선특별취재팀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