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숙박하면 '장자늪 카누체험' 평일 50% 할인

충주문화관광재단, 자연 속 특별한 수상체험 활성화 위한 프로모션 진행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 체험관광센터가 충주지역 숙박객을 대상으로 장자늪 카누체험 50% 할인 프로모션을 2025년 한정으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자연경관이 뛰어난 장자늪의 카누체험을 널리 알리고, 평일 체험객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충주 숙박업소 이용 인증 시, 숙박 당일 또는 익일이 평일인 경우 정가의 절반 가격으로 장자늪 카누체험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사전 홈페이지 예약 또는 당일 체험장 유선 문의를 통해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체험 현장에서 숙박 영수증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좌석이 모두 예약됐거나 익일이 주말·공휴일·정기휴무일일 경우 할인 적용이 불가하다.

장자늪 카누체험장은 총 3.3㎞ 길이의 국내 유일 수로형 체험장으로, 물버들 군락이 양옆으로 펼쳐져 '한국의 맹그로브'로 불릴 만큼 이국적인 경관을 자랑한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충주 평일 관광 수요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프로모션 관련 세부 사항은 충주체험관광센터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