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58분께 30톤 컨테이너 차량에서 불이 났다.
[충북일보] 청주 오창읍 중부고속도로에서 30 t 컨테이너 차량에 화재가 나 운전자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청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58분께 청주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인근 졸음쉼터에서 30 t 컨테이너 차량에 불이 나 약 34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차량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차량에는 화학물질인 올레아마이드가 적재돼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운전 중 차량 뒤에서 '펑' 소리가 나 정차 후 확인해보니 뒷바퀴 안쪽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는 컨테이너 차량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전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