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위험에 빠진 외국인 유학생을 구한 청주대학교 교직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께 청주대학교에 "유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A(25)씨가 며칠전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즉시…
[충북일보] 정방원 음성경찰서장이 ㈔BBS 음성군지회 '자우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자우회는 지난 3일 음성읍 한 식당에서 총회를 열어 회원들과 경찰관과의 협력치안을 다짐하고 정 서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이 자리에는 강준원 자우회 회장,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우회…
[충북일보] 김종도 충북도건축사회 30대 신임 회장이 3일 취임식을 가졌다. 충북건축사회는 이날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충북도교육청 천범산 부교육감 등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첫째, 회원들과 함께 충북건축사회를 만들기…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경영학부 남상욱(사진) 교수가 제25대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다. 남 교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각종 재해 발생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기후리스크가 전 세계적 최대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인지 내…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제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충주시 출전 초등·중등부 선수 및 관계자 격려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달 4일부터 5일까지 도내 주요 경기장에서 진행될 충북소년체전 충주시 대표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꿈나무 선수의 사기진작을 높이는 활동…
[충북일보] 송재용 남청주신협 이사장이 신협 지역협의회장대표에 선임됐다. 2일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지역협의회장 회의에서 신임 지역협의회장대표로 선임된 송재용 이사장은 "신협중앙회와 단위조합 간 소통과 화합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도시, 농촌, 대형, 소형 조합 구분 없이 한국…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신소재공학과 박유세 교수 연구팀이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KAIST 이혁모 교수 연구팀과 융합연구로 진행됐으며, 연구 성과는 다학제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 (Advan…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우슈부가 '36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2024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올해 첫 금메달과 함께 청소년국가대표에 2명 선발됐다. 2일 충북체육고등학교에 따르면 이윤상 학생(1학년)은 고등부 첫 출전에서 경기도와 경북 선수들을 제치고 장권, 도술, 곤술에서 모두…
[충북일보] 영동중학교(교장 태영환) 육상부가 '제40회 코오롱 구간마라톤 대회' 여자 중등부 단체전에서 준우승했다. 영동중은 지난달 30일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중부 단체전에서 김효주(3학년)·민시윤(2학년)·최미진(2학년)·강나연(2학년)이 맹활약해 1시간 02분 13초의 기…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손태규 교육장이 영동초등학교를 찾아 몸 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에 참여하는 교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2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동초 교직원과 학생들은 이날 아침 운동장에 모여 줄넘기와 건강 걷기를 통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어디서나 운동장'…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의 한 공무원이 쓰러진 관광객을 심폐소생술로 구해 화제다. 매포읍에 따르면 지난 30일 정재윤 주무관은 가족과 나들이를 위해 집을 나서던 도중 집 앞 편의점에서 가슴에 고통을 호소하는 관광객 A(50대)씨를 발견했다. 정 주무관은 불길한 예감에 A씨에게 다가갔고 A씨…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산불감시원들이 마을 환경정화를 위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어서 화제다. 면은 평소 산불감시원들이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하는 와중에도 개인적으로 주변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영감을 얻어 읍·면 중 최초로 시상을 마련했다. 영춘면 산불감…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생활개선회가 지난 1일 지역 내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직접 만든 흑마늘 파운드케이크를 전달했다. 단양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공모사업에 선정돼 실시한 이번 사랑의 빵 나눔은 생활개선회원들이 반죽부터 포장까지 직접 해 4~5월 매주 월요일마다 어…
[충북일보] 오는 28일 열리는 18회 음성 반기문마라톤대회에 전국의 건각 8천400여명이 출전한다. 음성군에 따르면 대회 한 달 전인 지난달 28일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8천463명이 신청해 지난해 참가 인원보다 40% 가까이 늘었다. 풀코스(42.195㎞)는 443명, 하프코스(21.0975㎞)는 1천…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024년 1분기 친절직원으로 행정과 조다애 주무관을 선정했다. 조 주무관은 항상 밝은 미소와 적극적인 태도로 민원인을 응대해 다른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직원으로 손에 꼽힌다. 또한 자발적인 친절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며 공감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함으…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1분기 친절공무원에 변은정(36·시설7급), 안성찬(50·행정7급), 강윤주(27·농업9급) 주무관을 선정했다. 변 주무관은 신속민원과 소속으로 민원인 입장에서 친절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해 고마움을 사고 있다. 안 주무관은 환경과에 근무하면서 잘 모르는 부분…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 1분기 행복 드림 친절공무원에 건축디자인과 최동혁(29) 주무관과 경제과 권순범(28) 주무관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기존 반기별로 시상하던 친절공무원을 분기별로 확대 시상해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조직 내 친절 문화 확산을 독려하기로 했…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2024년 1분기 베스트 청렴 소방관에 덕산119안전센터 김지수 소방교를 선정했다. 베스트 청렴 공무원은 청렴한 소방 행정, 적극적인 현장 활동 등 각 분야의 모범이 되는 우수직원을 선발하고 격려함으로써 조직 내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운영하고 있…
[충북일보] 제천고등학교 1학년 김재영 선수가 2024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 남자 고등부 500m+D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열린 이 대회에 출전한 김재영 선수는 최근 제천중학교를 졸업한 1학년 신입생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고등학교 선수들과 벌인 500m+D 종목…
[충북일보]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근 임원(대표이사) 추천 및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권용오(57세) 신임 대표이사를 선출됐다. 권 신임 대표는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2년간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공법인은 권 대표를 중심으로 대…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미디어콘텐츠학과 김예은 졸업생(19학번)이 '마리끌레르' 2000년대생 시인, 배우 등과 함께 2000년대생 특집 'New Face' 부문에 '미디어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김 씨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2000년대생 인물을 조명하는 '마리끌레르 4월호' 특집에서 '주목…
[충북일보] 보은군 내 11개 읍·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이 성황리에 끝났다. 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노인복지대학에 지난해보다 65명 증가한 895명이 입학했다. 보은읍 노인복지대학은 김동일 학장을, 장안면 노인복지대학은 강남구 학장을, 내북면 노인복지대학은 황성범 학장을…
[충북일보] 제천시 공공스포츠클럽이 지난 29일 봉양읍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백미(10㎏) 30포를 기부했다. 진경수 회장은 지난 24일 봉양 건강축구 캠프장에서 열린 중등부 축구 창단식 겸 회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전달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는 최근 도내 취약계층을 찾아 쌀을 전달했다. SK하이닉스 후원으로 열린 이번 전달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도내 취약계층 730가구에 10㎏들이 쌀 1포대씩이 전달됐다. 충북적십자사 봉사원들은 각 지역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
[충북일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인라인롤러 금메달을 따낸 '롤러 여제' 우효숙이 스케이트 강사로 나섰다.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충북지역 하나뿐인 청주실내빙상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스케이트 무료 강습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에서 근무하는 우효숙 대리가 지…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핵심 현안인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해 사업성을 확보한 뒤 내년 정부예산에 설계비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밑그림이 그려진 만큼 예타를 무난히 통과하면 바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치겠다는 구상이다. 28일 도에 따르면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타 신청과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 중이다. 애초 예타 면제를 추진한 도는 올 상반기에 이를 실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협의 과정에서 예타를 받기로 방향을 수정했다. 예타 면제를 신청해도 바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정부는 지자체가 건의한 사업이 일정 부분 이상이 돼야 검토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K-바이오 스퀘어는 연구개발(R&D) 사업의 성격이 강한데 그동안 이 분야의 사업이 예타 면제에 선정된 적이 없다는 것도 영향을 끼쳤다. 게다가 예타를 진행해 한 번에 통과하면 면제를 받은 뒤 사업 적정성 검토 결과가 나오는 소요 시간과 차이가 없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도는 면제 추진보다 단 한 번의 시도로 예타를 통과하기로 목표를 변경했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핵심 현안인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해 사업성을 확보한 뒤 내년 정부예산에 설계비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밑그림이 그려진 만큼 예타를 무난히 통과하면 바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치겠다는 구상이다. 28일 도에 따르면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타 신청과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 중이다. 애초 예타 면제를 추진한 도는 올 상반기에 이를 실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협의 과정에서 예타를 받기로 방향을 수정했다. 예타 면제를 신청해도 바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정부는 지자체가 건의한 사업이 일정 부분 이상이 돼야 검토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K-바이오 스퀘어는 연구개발(R&D) 사업의 성격이 강한데 그동안 이 분야의 사업이 예타 면제에 선정된 적이 없다는 것도 영향을 끼쳤다. 게다가 예타를 진행해 한 번에 통과하면 면제를 받은 뒤 사업 적정성 검토 결과가 나오는 소요 시간과 차이가 없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도는 면제 추진보다 단 한 번의 시도로 예타를 통과하기로 목표를 변경했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