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국전기안전공사충주음성지사는 12일 중증장애인요양시설 숭덕원 나눔의집을 방문, 직원들이 마련한 설 명절 후원금 8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충주음성지사 박영수 부장은 "나눔의집 이용인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적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눔의집 박영수 원장은 "나눔의집 안전을 위해 시설점검을 해주고, 매년 잊지않고 후원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 직원들이 5월31일 앙성면 하율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5번째 주자로 나선 것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 직원들은 하율마을을 가가호호 방문해 전기시설의 안전점검과 함께 노후된 것은 새로 교체해 줘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또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를 씌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는 2005년부터 1사1촌 결연 '그린 홈·타운'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과 오지마을을 찾아가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강성준 지사장은 "전기재해를 예방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한국전기안전공사충주음성지사는 충주·음성지역을 대상으로 무료 전기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충주사과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충주사과 SNS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부는 지난해 4월 '행복나눔 교류협약'을 맺은 후 도심 속 명소인 '충주사과가로수' 가꾸기에 앞장 서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간5회 분양받은 사과나무가로수의 농작업과 나눔 실천에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10일 오전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과나무가로수길 사거리 구간에서 마무리 열매솎기와 봉지 씌우기 작업 및 주변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앞으로 수확기까지 사과나무 관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수확한 후에는 땀 흘린 결실을 복지시설에 기부하게 된다.조용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충주사과가 2015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전국 최고의 사과임을 입증했다"며, "충주사과 SNS서포터즈의 참여를 확대해 충주사과가로수길이 충주사과를 홍보하는 명소로써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