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우체국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2일 '행복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 10여 가구에 쌀, 라면, 화장지 등의 생필품과 연탄(800장)을 전달했다. 단양우체국은 행복나눔 사회공헌활동 이외에도 매달 취약가정의 아동과 불우이웃에게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집배원으로 구성된 '365봉사단'은 우편물 배달과정에서 관내 오지를 돌며 홀로 사는 노인 가구를 찾아 안부를 묻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손과 발이 돼주는 민원도우미 역할까지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준영 단양우체국장은 "앞으로도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관내 단성우체국과 적성우체국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시 ~ 1시까지 1시간동안 점심시간 휴무제를 운영한다. 단양우체국은 읍·면지역에 위치한 직원 2인 근무 관서에 대해 점심시간 교대 운영 중 발생될 수 있는 사고의 예방과 우체국 이용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득이 점심시간 휴무제를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하는 곳은 단양단성우체국과 단양적성우체국으로 이 두 우체국은 우편물량이 극히 적음에도 불구하고 보편적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운영됐만 인력부족으로 인해 2인이 1명씩 창구에서 점심을 교대로 먹다보니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졌음은 물론 고객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등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에 우정사업본부는 전국의 직원 2인 근무 우체국에 대해 사고예방과 쾌적한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점심시간 휴무제를 결정했다. 단양우체국 관계자는 "2인 관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부득이 점심시간 휴무제를 운영하게 됐다"며 "점심시간 전후에 업무를 보기 바라며 급한 용무가 있으신 고객은 인근 우체국인 대강우체국과 매포우체국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우체국 직원 5명이 9일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진평식당에서 이용자 200여명에게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단양우체국 안병설 국장을 비롯해 직원 5명은 배식봉사에 함께 참여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또한 복지관 이용자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위한 식재료비까지 후원했다. 단양우체국 직원들은 "이번 배식봉사가 지역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단양우체국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우정사업본부 단양우체국(국장 박재범)과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제천고용센터(소장 장영철)는 단양군의 소외되고 취업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 찾아주기를 통해 행복한 미래를 향한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29일 '희망 일자리 찾아주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으로 우체국에서는 방문고객에 대한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창구직원과 매일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지역주민과 밀착된 집배원들이 지역주민 일자리 찾아주기에 적극 동참, 일자리를 원하는 주민들을 찾아 일자리를 주관하는 제천고용센터에 추천하기로 했다.또 고용센터에서는 추천된 구직자를 특별 관리해 취업성공패키지 참여해 직업심리검사, 동행면접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집중적인 취업지원으로 구직자에게 알맞은 일자리를 찾아 줄 수 있도록 추진한다. 단양우체국 박재범 국장은 "국가의 일자리창출 사업에 단양우체국이 참여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외되고 고통 받는 지역주민들이 일자리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제천고용센터 장영철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양지역의 주민들이 일자리를 찾아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단양취업센터, 단양군 등 유관기관과 합심해 일자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으로 병원이전을 추진중인 청주병원이 암초를 만났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병원이 낸 '의료법인 청주병원 정관변경의 건'에 대해 전날인 20일 불허 처분 내렸다. 지난주 청주시는 병원 이전지에 대한 사용승인을 내렸지만 도가 최종허가를 내지 않은 것이다. 청주병원이 이전을 하게 되면 '정관변경'과 '소재지변경' 등 모두 2가지 신청에 대해 도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중 첫 번째 신청인 정관변경에서부터 허가가 내려지지 않았다. 도는 이전지에 대한 영업 방식이 의료법인 운영 기준과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도의 기준 상 의료법인은 건물을 임차하는 형식으로 운영할 수 없는데 청주병원이 이전지에서 임차 형식으로 운영을 하겠다는 대목이 기준과 부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의료법인을 운영하기 위해선 병원 소유의 건물 등 자기자본이 투입된 기본재산이 함께 정관변경에 담겨야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기본재산을 확보하라'는 행정명령을 몇번 내렸음에도 이행이 안됐고 의료법인은 임차가 허용이 안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차재산을 의료법인 정관에 포함시켜달라는 신청을 했는데 이는 기준에 맞지 않아 불허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들어서는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도는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내년 하반기 첫 삽을 뜬다는 구상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충북도립 도서관 건립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이 조사를 받아야 한다. 도서관 건립에는 총 833억 원이 소요된다. 도는 오는 10월 중 조사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건축 기획 용역도 병행할 계획이다. 용역은 설계비가 1억 원 이상 예상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밑그림과 사업비 등을 산정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 안에 이런 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한 뒤 내년 초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해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설계가 끝나면 2025년 하반기나 2026년 초 착공해 2028년 도립 도서관을 완공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도립 도서관 건립을 위한 밑그림은 그린 상태다. 건국대 글로컬산학협력단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초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소상공인 몰,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은 청주페이 앱(APP)을 통해 우리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정식 오픈해 운영 중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의 쿠폰을 발행하며 진행된 특별 이벤트에서는 2천556만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정식 운영된 3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 42일간의 매출액이 2천59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가파른 매출 성장세다. 이벤트 기간 일평균 매출액을 살펴보면 청주페이 플러스 샵의 매출성과가 확연하다. 3월 56만원에서 4월 63만원, 5월에는 15일간 일평균 매출액이 170만원에 이르는 등 4월에 비해 무려 2.7배나 증가한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이유로 5월 가정의 달이라는 특수성과 더불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전략과 파격적인 이벤트 효과를 꼽고 있다. 오픈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