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가금초(교장 배승희)는 지난 15일 공군 제19전투비행단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안보교육 및 여름철 수상안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안보교육 및 수상안전체험은 가족 단위 또는 단체로 물놀이를 많이 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상안전에 취약한 초등학생들에게 수상안전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수상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올바른 안보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공군19전비 강당에서 안보 동영상 및 수상안전 동영상을 시청하고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승희 교장은 “수상안전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올바른 안보의식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는 등 몸과 마음 모두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가금초(교장 배승희)는 7일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추진하는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 체험학습은 도내에 위치한 벽지, 농산촌의 소규모 초·중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는데, 실습중심 활동으로 소규모 학교에서도 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 활동을 할 수 있다. 이날 활동은 다양한 놀이 중심의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진작시킬 수 있는 과학체험 활동을 했는데, 3~4학년은 도미노 핵연쇄 반응, 공룡 조립 등 관심과 흥미 있는 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고, 5~6학년은 소금쟁이 만들기, 발광 메모노트 만들기 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시연해 보는 활동을 통해 탐구심과 창의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도 교육과학연구원 강사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활동을 가르치고, 시범을 보여 준후 “내년에는 더 재미있는 과학 활동을 할 수 있게 해 주세요”라는 아이들의 부탁과 이것 저것 물어보는 질문에 “내년에는 또 다른 재미있는 과학체험활동을 갖고 오겠다”는 약속을 하며 즐거운 과학체험활동을 마쳤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체험활동과 다양한 과학 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소질을 느껴보는 보람된 시간이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가금초(교장 배승희)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 하고자 탄금호 수상레포츠 레저 체험에 참가했다. 가금초는 3~6학년 17명의 학생들 대상으로 지난18일~7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오후2시30분~4시)마다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상레포츠 레저 체험에 참가하고 있다. 이 행사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수상레저스포츠의 이해와 여가활용, 공동체의식 및 호연지기를 길러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주시에서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충북연맹에서 주관하는 탄금호 수상레포츠 레저 체험 아카데미는 2인∼3인이 한조가 되어 패들링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카약’, 용을 형성화한 보트에 12명, 22명의 선수들이 북소리에 맞추어 한 동작으로 노를 저어 수면 위를 질주 하는 ‘드래곤보트’, 압축스티로폼의 3개 부력구를 이용하여 페달을 밟으며 움직이는 레포츠용 수상바이크인 ‘둥둥바이크’, 엔진이 없이 작은 돛과 바람의 힘으로만 움직이기 때문에 주로 연안이나 강 또는 호수에서 레포츠용으로 사용되는 ‘딩기요트’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배승희 교장은“학생들에게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며“섬김과 사랑을 실천하며 바른 인성을 갖고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할 수 있는 행복한 어린이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가금초(교장 배승희)는 지난20일 오전10시 충주시 보건소와 연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잇솔질 방법에 대한 교육 및 불소겔 도포를 실시했다.충주시 보건소와 협력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불소겔 도포는 충치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사업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불소겔 도포로 학생들의 치아우식 예방 효과를 기대해본다.6학년 송호정(전교어린이 회장)학생은"잇솔질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고 , 앞으로도 계속 잇솔질도 잘하고 충치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잘 지켜 건강한 치아를 간직해야 겠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은 다시한번 치아의 소중함을 깨닫고 스스로 건강한 치아를 관리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가금초(교장 배승희)는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교육활동’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가금초는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신장하고 방과후 교육활동의 교육비 지원을 통한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1주일에 3회 ‘방과후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따라 6명의 특수학급 대상학생들은 수업이 끝나면 특수학급에 모여 월요일에는 놀이치료, 화요일에는 레고활동, 금요일에는 요리활동 수업을 받고 있다. 놀이치료 활동은 감정표현에 서툰 특수교육 대상학생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 문제행동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레고활동은 다양한 레고블럭 조립을 통해 집중력 및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요리활동은 기본적 요리도구 사용을 통한 실생활 적응 훈련 및 편식예방의 효과를 얻고 있다. 배승흐 교장은 “다양하고 지속적인 특수학급대상 방과후 교육활동으로 조금은 느리지만 꾸준히 성장하며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가금초(교장 배승희)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14~18일까지 각종 과학행사를 진행했다.현관입구에 과학의 달 입간판을 설치하고, 아침 조회시간을 통해 과학의 중요성에 대한 훈화시간을 가졌으며, 그 동안 갈고 닦은 과학적 지식을 뽐낼 수 있는 각종 대회를 실시했다. 특히, 17일에는 기계과학, 과학토론대회, 과학미술 대회, 항공우주 대회를 실시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고 우수 과학기술력 양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학생들은 마음속으로 상상했던 일들이 머지않은 미래에 현실화될 수 있다는 과학적 상상력을 도화지 위해 그림으로 표현했고, 물로켓을 직접 만들어보고 발사하는 활동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조작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송호정(여·6학년) 학생은 “과학에 관심이 많은데 교내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려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가금초(교장 배승희)는 17일(목)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충주 청소년성문화센터 강사들이 학교로 나와 1~2학년은 생명탄생, 3~6학년은 성폭력 예방이란 주제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1~2학년생들은 임신 체험복을 착용해보며 임신했을 때의 어려움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기도 하고, 실제 태아크기로 제작된 모형을 안아보면서 성적인 존재로서 자기를 느끼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함은 물론 부모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3~6학년생은 날로 심각해지고 집단화 경향을 띠는 성폭력의 사례 등을 통해 성폭력 위기에 직면하였을 때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역할극 등을 통해 알아 보았다.이날 성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은 발달단계 맞는 올바른 성지식을 습득함은 물론 성에 대한 건전한 태도 및 의식을 심어주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가금초(교장 이규상)는 3일 ‘가금문화박사인증대회’를 실시했다. 올해 18회를 맞은 가금문화박사인증대회는 ‘우리고장 문화재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여 고장을 사랑하는 자랑스런 어린이’로 기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가금문화박사인증대회는 가금문화재와 관련된 퀴즈를 통한 1차 학급대회를 실시하고, 2차에서는 내가 발표하고 싶은 가금문화재를 선정해 프리젠테이션으로 발표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어린이가 가금문화박사에 선정되고 2차 프리젠테이션을 마친 어린이들은 ‘가금문화재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올 해 가금문화박사인증대회에서는 ‘충주 봉황리 마애불상군’에 대해 발표를 한 6학년 김주은 어린이가 가금문화박사에 선정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가금초(교장 이규상) 다목적교실 '중앙탑관' 준공식이 14일오전 10시 이기용 충북도교육감과 김덕진 충주교육장, 이종배충주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교육계인사, 학부모,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中央塔館'은 가금초가 위치한 국보6호 중앙탑(충주탑평리 칠층석탑)의 이름을 본 따 학생들이 훌륭하고 건강한 인물로 자라나 우리나라의 중심적인 인재가 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앙탑관은 지난2월 1일 첫 삽을 뜬 후 약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7월 30일 공사가 완료되었다. 연면적 848.26㎡의 규모로 총 15억 2천 40만원의 예산으로 건립되었으며, 무대시설, 배드민턴 코트 3면, 배구 코트 1면, 방송실, 관리실 및 창고, 남·여 화장실 및 샤워실을 갖춘 현대적인 시설로 준공되었다.이날 준공식은 기념식수와 현판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에 이어 식전 행사로 어린이들의 풍물공연이 시연된다. 앞으로 '중앙탑관'은 학생들에게는 실내체육 활동 및 다양한 방과후 교육활동 등 창의·인성 체험학습의 장으로, 학부모와 지역주민에게는 건강과 문화를 증진하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가금초(교장 이규상)는 지난27~28일 이틀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서울과 과천 일원으로 도시체험학습을실시했다.이번 도시체험학습은 농촌소규모학교육성을 위한 공모 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전액 무료로 진행되었다.특히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체득하는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특별히 수업결손을 줄이기 위해 금요일과 토요일에 걸쳐 이루어졌다. 이날 서울 롯데월드에서 친구들과 신나는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뮤지컬 '점프' 공연을 관람했다. 또 저녁에는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타워 야경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밤 학교에서 실시한 '친구사랑 편지쓰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평소 친구에게 고마웠던 일, 미안했던 일을 담은 편지를 친구에게 전달하고 마음을 나눴다. 28일은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계절별 별자리를 보고, 우주비행사가 되어 우주로의 여행을 떠나보는 체험을 했다. 또 공룡동산, 곤충생태관, 역사광장 등 다양한 체험관 관람을 통해 신기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8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충주 가금초(교장 이규상)가 인재 양성 및 지역문화의 중심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현재 50여명 학생들이 그들의 꿈과 끼를 키우며 몸과 마음을 연마하고 있는 희망의 배움터인 가금초는 체험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공동체 의식 기르기 교육 프로그램은 충주와 경기도 일부지역까지 입소문을 타면서 큰 반향을 불어오고 있다. # 전교생 한 가족 맺기가금초는 공동체 안에서 배려와 섬김의 인성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사랑의 고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다자녀 가정을 찾아보기 힘든 현대 가족구조 속의 학생들에게 학교 공동체 속에서 형제간의 우애를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자녀 가족구조 속에서 길러지는 여러 가지 긍정적인 인성요소를 키워주고 있다. 전교생을 하나의 가족으로 만들어 총 8가족, 가족별 7~8명으로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6학년부터 1학년 까지의 한 가족은 매주 목요일 아침 가족 간 이어달리기로 체력과 형제고리 간 협동심을 키우는 활동을 하고 있다. 사랑의 고리와 함께하는 수련활동 및 수학여행을 통해 형제애를 느끼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랑의 고리 행복동요제, 사랑의 고리 운동회 등의 활동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가정과 가정이 연결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이 끝난후 서로의 형제 고리들에게 편지쓰기 활동으로 학생들 상호간에 서로를 인정하고, 칭찬하며, 축하하는 생활습관을 익히게 해 바른 인성함양을 길러주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이 학교는 학교폭력이나 왕따 같은 문제는 학교현장에서 사라진지 오래다. # 다양한 체험활동 도시에 비해 교육 여건이 불리한 가금초는 농촌지역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생 및 학부모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내 고장은 내가 먼저 아끼고 사랑하자'는 주제로 '가금문화재 돌보기' 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 활동은 가금면내 문화유산 및 향토학습 기회를 제공해 애향심을 기르고 다른 사람들에게 고장 문화재를 안내할 수 있는 문화재도우미 능력을 기르도록 하고 있다. 가금면에는 현재 국보 2종, 지방문화재 20여점이 있어 학생들은 학교에서 제작한 문화재 지킴이 교재를 활용해 내 고장의 문화에 대해 익히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호국 통일의식과 민족공동체 정신 고취를 위한 나라 사랑 1박 2일 병영캠프와 과학테마학습 및 실내 물놀이장을 활용한 수상안전 체험, 도시 체험학습, 우리 민족 생활 문화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영어교육을 위해 원어민 대학생과 함께하는 실용중심의 생활영어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학생들과 함께하는 'Summer International Camp'를 운영하고 있다. 이 활동은 체험중심, 회화중심의 실용 영어교육과 영어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여름방학 2주를 활용해 대학생 1~2명이 한 학년씩 담임을 맡아 매일 각 교실에서 기본적으로 원어로 진행하여 다문화 및 세계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 하고 있다. 또 지역 인사의 도움을 받아 농촌 학생들이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승마 체험활동도 학기별로 진행하고 있고 겨울방학 눈썰매, 스키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소통과 어울림의 교육활동학교측은 학부모와 소통하며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문화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3월과 10월 학부모 상담 주간을 활용해 모든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 자리에서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학생 지도와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있다. '사랑의 대화장'을 제작 활용하면서 학부모와 교사, 학생 간의 감사의 마음, 칭찬의 마음 등을 표현하는 대화의 장을 만들어 가고 함께 생각할 만한 주제에 대해서는 전교생이 공유해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대화로 해결방안을 찾고 있다. 또 지역민이 함께하는 어울림 탑들벌 한마당,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활동결과 전시회 및 발표회, 희망과 감동이 있는 축제의 졸업식, 가금 교육가족 행복 교육가족등반대회 등으로 학교와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고 있다. 농촌의 작은 학교지만 알찬내용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충주 가금초는 소통과 어울림 활동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규상 교장은 "다양한 체험활동들이 학생들에게 가지고 있는 다재다능한 자신만의 끼를 발견할 수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며 "학교는 학생들을 미래사회에 주역이 될 바른 품성과 능력을 가진 멀티형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요즘 충주가금초(교장 이규상)학생들은 학교 오는 것이 즐겁기만 하다.학교에 등교하면 각자 하모니카와 멜로디온을 불며 아름다운 화음을 연주, 교정에 아름다운 소리가 넘쳐나기 때문이다.특히 교장선생님이 하모니카와 멜로디온을 선물한데 이어 매일 2교시와 3교시 사이 쉬는 시간 20분에 직접 하모니카 연주를 지도, 고마운 마음에다 배우는 재미에 푹 빠졌다.평소 음악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이 교장은 학생들이 1인 1악기 이상을 가지고 악기를 연주할 수 있도록 전교생에게 하모니카와 멜로디온을 선물한 것.이는 평소 음악교육이 정서발달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아이들의 집중력과 두뇌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이교장의 교육관이 반영된 것으로 월요일은 5,6학년이, 수요일은 3,4학년이 이 교장에게 직접 하모니카 연주법을 지도받고 있다. 하모니카 교육을 받은 채민식(6학년)군은 “내 이름이 적힌 내 악기가 생겨서 좋고, 열심히 배워서 하모니카를 멋지게 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며 하모니카연주에 대한 흥미와 열정을 보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