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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이진욱, 길거리 데이트 '포착'

"역시 연예인 포스가 남달라"

  • 웹출고시간2009.09.17 20:32: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스타커플 최지우(34)와 현재 군 복무 중인 이진욱(28)의 데이트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포착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한 네티즌이 최지우-이진욱 커플이 서울 인사동 거리를 누비는 데이트 사진을 한 인터넷 포털 게시판에 게재한 것.

사진 속에서 이진욱은 모자를 깊게 눌러썼으며, 최지우는 안경에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보통 연인처럼 손을 잡고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오늘 오후 3시경 인사동에서 이진욱과 최지우 커플을 봤다. 최지우는 안경과 마스크를 착용했고 이진욱은 군대에서 휴가를 나왔는지 짧은 머리에 짙은 회색 모자를 썼다. 처음에는 일반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진욱과 눈이 마주쳐 알게됐다"며 "두 손을 잡고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길거리 음식을 사먹는 모습은 어느 커플 못지 않게 다정한 모습이었다. 은근 지나가는 사람들도 '최지우 아냐?'라고 웅성거리긴 했지만 누구하나 큰소리로 말하는 사람은 없더라. 가린다고 가리긴 했지만 연예인 포스는 어쩔수 없이 느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이진욱 소속사 측은 "이진욱이 지난 12일 5박 6일 간의 100일 휴가를 나와 17일 부대에 복귀한다"며 "16일 생일을 맞은 이진욱이 연인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지우와 이진욱은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에어시티'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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