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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문화동, 청운경로당 새롭게 문 열어

여가 선용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23.05.02 14:22:55
  • 최종수정2023.05.02 14:22:55

문화동 청운경로당 개소식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 청운경로당이 2일 개소식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희 노인회장을 비롯한 경로당 회원과 동네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노인들의 여가 선용을 위한 장이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2014년 30명의 회원이 모여 창립된 청운경로당은 어르신들이 모일 공간이 없어 많은 불편함을 겪었다.

이후 8년간 회비를 모아 지난해 1월 경로당 매입사업을 시작해 9월 경로당 설치신고를 하고 지난 4월 개보수 공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연면적 84.21㎡ 규모의 시설에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춘 경로당이 노인들이 다양한 여가·취미활동을 영위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길자 회장은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소중한 쉼터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여가 공간에서 많은 어르신이 노년을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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