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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 대형교회 교인 상대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

새벽 기도 참석 시간대 보행자, 사고 위험 커

  • 웹출고시간2023.04.11 14:28:27
  • 최종수정2023.04.11 14:28:27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11일 지역 내 대형 교회인 동부감리교회를 방문해 교인 60여 명을 상대로 안전한 보행 방법 등 교통안전에 대해 교육했다.

제천서는 새벽기도 참석 교인들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큰 취약 시간대 보행이 잦다는 점을 감안해 교인들을 상대로 주요 교통법규 준수, 무단횡단 금지, 밝은 옷 입기,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 보행문화 홍보 등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교통안전 교육은 동부감리교회를 시작으로 지역 내 대형교회 중심의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송해영 경찰서장은 "사람 중심 교통문화 정착과 안전한 제천을 만들기 위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찾아가는 홍보와 교육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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