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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배 경제부시장, 캄보디아 대표단 면담

칸달주 대표단 13명 세종시 신도시 개발 경험 공유

  • 웹출고시간2023.04.11 16:42:02
  • 최종수정2023.04.11 16:42:02
[충북일보]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캄보디아 칸달주 부지사로 구성된 대표단과 면담하고 지능형도시, 도시개발, 투자유치 분야에서 양 도시 간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칸달주(Kandal Province) 부지사 등 1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능형도시 개발 선두주자인 세종시의 도시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 협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세종시를 방문했다.

이날 캄보디아 칸달주 대표단은 면담에 앞서 도시통합정보센터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도시 세종홍보관, 관내기업을 방문해 지능형도시 기술을 활용한 도시정보관리 운영시스템 등을 시찰했다.

이어 대표단은 이준배 경제부시장과의 면담을 갖고 세종시의 도시개발 과정과 미래전략수도 비전을 공유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양 도시 간 공동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국가 균형 발전과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해 건설된 세종시가 캄보디아 칸달주와 유사한 점이 있는 만큼 세종시 개발 성공 사례가 캄보디아의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캄보디아 칸달주와 세종시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캄보디아 바탐방주(Battambang Province)와 2020년부터 소방 공무원 초청연수 등 소방 분야 협력을 추진 중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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