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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대통령 표창' 수상 쾌거

철저한 비상 대비와 민방위 활동 진흥 유공

  • 웹출고시간2023.04.04 13:24:59
  • 최종수정2023.04.04 13:24:59

김문근 단양군수와 직원들이 비상대비 민방위 활동 진흥 유공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비상대비 민방위 활동 진흥 유공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은 영예를 안았다.

비상대비와 민방위 활동 유공 표창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비상 대비 민방위 분야에서 헌신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관, 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종합 심사 평가해 수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민방위대 편성과 관리, 민방위 교육훈련 적극 홍보, 민방위 시설 장비 확충과 관리 실태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정됐다.

군은 신규 편성 대상자, 편성 제외자, 자격 먼허 소지자 등 철저한 사실 조사를 통해 현재 23년 1월 말 기준 58개대 1천112명 민방위대를 편성해 관리 중이다.

민방위 사이버 교육 일정을 이장 회의, 홈페이지, 전광판, 현수막 등에 적극 홍보해 99.13%의 높은 교육 이수율을 달성하는 성과도 이뤘다.

이렇게 높은 교육 이수율 달성에는 군 담당자가 교육 후 설문조사를 통해 민방위대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개선사항을 수립하는 등 교육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힘쓴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노후 경보시설 2개소를 교체하고 대피시설 1개소 추가 지정, 급수시설, 민방위 창고 등 민방위 시설 관리도 매월 수시 점검해 비상사태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민방위 급수시설 6개소에 대해 분기마다 수질검사를 직접 의뢰하고 노후 부품을 교체하는 등 모든 시설이 제 기능이 유지되도록 점검을 철저히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상 대비 상황이나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단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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