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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나서

업체당 최대 1억… 150억 규모 신용보증 지원

  • 웹출고시간2023.04.03 16:05:13
  • 최종수정2023.04.03 16:05:13

농협은행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사업에 사용할 특별출연금 10억원을 김영환(가운데) 지사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도는 3일 도청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충북본부와 '충청북도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금융지원은 농협은행이 출연한 10억원의 재원이 활용된다.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보증수수료를 낮추고 보증 비율을 상향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 이내며 보증료율은 연 0.5~1.0%다. 보증기간은 5년 이내다.

이번 협약보증은 3일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도내 각 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농업은행 특별출연금 10억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150억원 규모로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석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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