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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송학중, 신입생 꿈 실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쓱(SSC)' 꿈을 디자인하다 송학중 진로 체험학습 실시

  • 웹출고시간2023.04.03 14:59:37
  • 최종수정2023.04.03 14:59:37

송학중학교 학생들이 '항공우주마을'에서 캔 위성 조작, 우주센터 발사 지휘 통제원 체험 등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송학중학교가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3년 만에 맞은 신입생들을 위한 특색있는 교육과정 첫 테마로 3일 '쓱(SSC)' 꿈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소규모학교 진로 체험학습을 했다.

이 쓱(SSC)은 Shine(빛나는 나), Smile(즐거운 우리), Collaborate(행복한 학교)를 의미한다.

무엇보다 입학과 동시에 학생 개개인의 진로상담을 실시해 학생이 꿈꾸는 직업을 사전에 파악해 소규모학교 진로 체험을 계획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이날 오전에는 과학자와 미래산업 분야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항공우주마을'에서 캔 위성 조작, 우주센터 발사 지휘 통제원 체험, 드론 비행 조종과 미션 수행 등의 활동으로 미래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항공우주산업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오후에는 SW미래채움센터와 연계하여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가상현실을 체험하고 더 나아가 차세대 AI반도체 분야와 연계된 로봇 체험, 교구 활용을 통한 SW 기본원리와 코딩교육을 받았다.

과학자를 꿈꾸는 1학년 임새빛 학생은 "어려서부터 동물을 좋아해서 과학의 생물 분야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영상도 찾아보고 늘 도서관에서 과학 관련 도서를 꾸준히 찾아서 읽었다"며 "최근에는 미래과학분야, 특히 우주항공, 로봇, 코딩 등에 관심을 두게 돼 오늘 진로체험학습이 저에게는 더 뜻깊은 체험학습이 돼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학중 이현호 교장과 더불어 모든 교직원은 3년 만에 입학한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소수 학급에 특화된 개별화 교육과정 운영으로 '작지만 강한 송학중학교'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학중학교의 학생들을 위한 '쓱(SSC)' 꿈을 디자인하다'의 다음 테마 주제는 무엇일지 기대가 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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