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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세종시 알릴 '세종프렌즈' 위촉

소셜미디어 영향력 갖춘 14개국 외국인 15명 구성

  • 웹출고시간2023.02.16 16:48:03
  • 최종수정2023.02.16 16:48:03
[충북일보] 14개국 출신의 외국인들이 세종시를 전 세계에 알리는 첨병역할을 하게 된다.

세종시는 16일 시 책문화센터에서 제2기 글로벌 홍보단 '세종프렌즈(Sejong Friends)' 15명을 위촉했다.

세종프렌즈는 국내 거주 또는 체류하는 외국인 중 세종시에 관심이 많고 소셜미디어 활동이 활발한 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필리핀, 인도, 가나, 요르단, 캐나다 등 세계 14개국 출신 15명의 외국인들은 올해 1년 동안 외국인 홍보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매달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중 운영하는 소셜미디어에 세종시 관광명소 체험 후기, 공공시설 이용후기, 도시생활상 등 각자 개성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로 세종시 홍보에 나선다.

시는 세종프렌즈와 함께 할 다양한 사업을 구상 중이다.

세종시 곳곳에 숨겨진 매력적인 장소를 외국인의 시각에서 소개할 수 있도록 홍보여행(팸투어)을 계획 중이며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나 축제에도 초청할 계획이다.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최민호 시장과 세종프렌즈가 서로의 채널을 구독하는 '구독 퍼포먼스'와 시 직원으로 구성된 '외국어지원단' 30여 명이 참석해 '미니 토크쇼'가 열렸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시는 2023년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다양한 국제행사 개최를 앞두고 있어 많은 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국인의 시각으로 바라본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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