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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2022년도 건설공사실적신고 1위

일진건설산업㈜, ㈜원건설 뒤이어

  • 웹출고시간2023.02.16 15:07:53
  • 최종수정2023.02.16 15:07:53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회원사 가운데 2022년도 건설공사 실적 1위는 ㈜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원은 전년도에 이어 도내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2위는 일진건설산업㈜, 3위는 ㈜원건설이 뒤따랐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2월 1일부터 15일까지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2년도 건설공사 실적신고를 접수한 결과 전체 회원사 661개사 중 652개사가 서류접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실적분석에 따르면 지난 해 건설기성액(유지보수공사 제외)은 3조9천4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4천799억 원(13.8%) 증가했다.

다만 신규계약액은 3조5천8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천528억 원(4.1%) 감소했고, 기성액이 100억 원 이상인 업체는 90개사로 전체 대비 13.6%를 차지하면서 전년도 14.3%보다 0.7%p 감소했다.

회원사 상위 30개사의 기성액 합계는 1조8천469억 원으로 전체 기성액 대비 46.7%를 차지하는 반면, 기성액과 계약액이 없는 업체의 비중은 전체 회원사 대비 각각 17.1%·14.8%로 상위 업체로 일감이 편중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건협 충북도회 관계자는 "전년도에서 이월된 공사의 영향으로 기성액은 증가했지만 신규일감이 부족해 신규 계약액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신고된 기성액만 보면 건설업계가 호황인 것처럼 보이지만 건설자재 가격의 급등 및 수급불안과 장기간 공사중지에 따른 간접비 증가 등으로 공사를 하면 할수록 손해인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부터 개정된 건설공사 발주 세부기준(국토교통부 고시)이 시행되면서 국토교통부에서 건설공사를 신설공사와 유지보수공사로 구분·발주하도록 함에 따라 신설공사에 대한 실적은 업종별 관할 협회에서, 2022년에 발주된 유지보수공사에 대한 실적은 건설산업정보센터(KISCON)에서 신고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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