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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15 17:19:54
  • 최종수정2023.02.15 17:19:54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군정 비전인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 실현과 열악한 군 재정 극복, 지역 발전 가속화를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온 힘을 쓰고 있다.

특히 중장기 정책 실현과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적이다.

이런 가운데 정 군수가 15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았다.

정 군수는 이날 오전 기획재정부 복지 안전 예산심의관실과 교육예산과를 방문해 주요 군정을 설명했다.

이어 오후에 농림축산식품부 과장들을 만나 영동천 옛 물길사업과 농촌 공간 정비사업에 관한 주민의 바람을 전했다.

정 군수는 현안 사업 설명과 정부예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 지역 발전의 원동력 마련에 중점을 둬 이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힘을 보태줄 관계부처 핵심 인사와 미리 소통하고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취지였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은 농업, 관광, 복지, 지역개발 등 군정 전 분야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치밀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지역의 역점사업을 뒷받침하고 농촌발전과 균형성장, 정주 여건 개선 등에 큰 역할을 할 사업들을 마련하고 있다.

정 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다질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충북도를 수시로 찾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생각이다.

군은 다음 달 13일 이러한 전략을 점검하고 지역의 성장 비전을 구체화할 '2024 정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연다.

정 군수는 "인구감소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필수"라며 "인적 네트워크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전략적으로 예산확보와 사업 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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