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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원목생산자협회와 함께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원목생산자협회와 함께 55가구에 43t 땔감 지원

  • 웹출고시간2022.12.07 14:00:39
  • 최종수정2022.12.07 14:00:39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7일, 8일 이틀에 걸쳐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는 군유림 내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산물을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절단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다.

군은 아궁이나 화목보일러 난방을 사용하고 있는 홀몸노인 가구와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55곳에 43t의 땔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괴산군 원목생산자협회는 약 30t의 땔감용 원목을 기증하고, 원목 조제를 위한 장비와 일손까지 지원하며 이웃돕기 사랑을 실천했다.

군은 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이고, 거동이 불편해 땔감 운반이 어려운 점을 감안, 읍·면 차량을 동원해 직접 가정까지 배달해 줬다.

군 관계자는 "연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사랑의 땔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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