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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충북여성정책포럼 4차 전체회의

기후위기, 탄소중립과 여성의 삶

  • 웹출고시간2022.11.23 17:07:36
  • 최종수정2022.11.23 17:07:36

충북여성정책포럼 환경경제분과위원회가 23일 '기후위기, 탄소중립과 여성의 삶'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여성정책포럼 환경경제분과위원회는 2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기후위기, 탄소중립과 여성의 삶'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2년 탄소중립이행 원년으로서 우리 충북도의 탄소중립 계획안을 들여다보고, 여성과 아동, 장애인과 취약 계층에게 친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고민하며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정책을 발굴하고자 준비됐다.

토론회의 좌장은 최종예 환경경제분과장이 맡았다. 이윤숙 여성환경연대부설 에코페미니즘센터 달과 나무 부소장이 '기후위기와 여성의 삶'을 발제하며 기후위기가 여성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탄소중립 실현 과정에서 여성이 살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차은녀 충북도 기후대기과 탄소중립팀장은 '충북도의 탄소중립 계획 및 추진과정'을 발표하고 △김은정 (사)소비자기후행동 대표는 '지자체·기업의 역할 제시'와 '창원시 자원순환시스템' 사례를 공유했다.

이순희 충북여성정책포럼 대표는 "기후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탈출전략으로 대두되고 있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며 "충북도의 정책에 발맞춰 우리의 생활 속 작은 실천 방법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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