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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항공 인증 논문경진대회 '장려상'

항공·기계설계전공 이동욱 학생

  • 웹출고시간2022.11.17 13:18:08
  • 최종수정2022.11.17 13:18:08

교통대 항공·기계설계전공 이동욱(가운데) 학생이 항공 부품·장비품·개조 활성화를 위한 인증 논문경진대회에서 학생부 장려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항공·기계설계전공 이동욱(4년) 학생이 최근 열린 항공 부품·장비품·개조 활성화를 위한 인증 논문경진대회에서 '분산전기추진시스템의 형식증명을 위한 기술기준의 마련 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생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의 항공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국내외 산·학·연·관 종사자들의 우수한 연구 성과물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항공안전 향상을 위한 산업기술을 활성화하고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주최, 항공안전기술원과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공동주관 하에 개최됐다.

시상식은 2022 국토교통기술대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동욱 학생은 "우리나라 환경에 맞출 수 있는 분산전기추진시스템의 기술기준 마련 방안을 제안했는데 좋게 봐주셔서 뿌듯하다"며 "앞으로 항공안전·인증 분야에 있어 더욱 깊이 연구해 전문가로 거듭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규 지도교수는 "이번 대회 준비 과정에서 공학을 전공한 학생들이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기술적인 관점뿐만 아니라 제도적인 관점까지 함께 고민함으로써 향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통대는 충북 드론·UAM 연구센터를 통해 버티포트와 분산전기추진시스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학부 학생들은 전공 교육과정을 통해 익힌 지식을 활용해 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버티포트와 분산전기추진시스템과 관련된 졸업작품을 제작하고 각종 경진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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