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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중요범인 검거 기여한 관제요원 감사장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직원, 금목걸이 사기 일당 검거 기여

  • 웹출고시간2022.11.16 13:17:26
  • 최종수정2022.11.16 13:17:26

김철문(오른쪽) 충주경찰서장이 중요범인 검거에 기여한 충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직원(가운데)에게 감사장을 전달할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주경찰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6일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중요범인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8일 오후 1시경 용의자 2명은 충주시 성서동 주변 금은방 2곳에 미리 준비한 가짜 금목걸이를 각각 맡기고 현물과 현금을 부당 편취하려 했다.

가짜임을 알아챈 업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은 CCTV를 확인하고 인상착의를 신속히 전파했다.

이에 관제센터 요원의 모니터링으로 용의자를 발견하는 등 상호 공조를 통해 사건 발생 1시간 20분 만에 범인을 검거했다.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4·5월에도 차량털이범 검거에 기여하는 등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통해 범죄예방과 범인 검거를 위해 노력해 왔다.

김철문 경찰서장은 "관제센터 요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전문적인 모니터링 능력이 용의자 검거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경찰서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범죄 없고 안전한 충주시를 함께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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