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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양성평등연구회, 스토킹범죄 예방·피해자 지원 정책토론회

  • 웹출고시간2022.11.15 16:52:07
  • 최종수정2022.11.15 16:52:07

청주시의회 양성평등연구회가 개최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5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양성평등 연구회(대표 이화정)는 15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청주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스토킹 범죄의 증가로 관련법이 구축됐음에도 스토킹 범죄를 제대로 예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현실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식 서원대학교 경찰학과 교수는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이화정 연구단체 대표를 좌장으로 해 박아롱 변호사, 김은희 경정, 김학실 충북대학교 교수, 권용선 1366 충북센터 센터장, 김영근 의원이 토론을 벌였다.

지정토론 이후엔 청중들과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는 플로어토론이 진행됐다.

이화정 의원은 "스토킹 범죄는 타인에게 공포심과 불안함을 반복적으로 준다. 이에 피해자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줄 수 있기에 스토킹 범죄 방지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며 "현실성있는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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