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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3 13:19:34
  • 최종수정2022.11.13 13:19:34

옥천 생활체육관에서 지난 11일 군립 개나리·향수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등이 참여해 달빛운동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 군립 개나리어린이집(원장 김미화)과 향수어린이집(원장 조선희)은 지난 11일 옥천 생활체육관에서 '군립 어린이집 가족사랑 달빛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는 1부 유아 달리기 선발전과 지구를 굴려라, 2부 날아라 슈퍼맨과 깃발 꽂기, 사랑의 온도탑 등으로 꾸며 가족 모두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했다.

개나리·향수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운동회를 즐겼다. 황규철 군수와 박한범 군의회 의장도 참석했다.

황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움츠려 있던 아이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부모님과 함께 달리고 웃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져 기쁘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아동 친화 도시 옥천 조성을 위해 더 힘 쓰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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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