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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사진공모전' 총 24점 선정

카메라 부문 윤여철 '시운전', 스마트폰 부문 김미자 '농촌예술제방문' 등 수상

  • 웹출고시간2022.11.13 13:57:24
  • 최종수정2022.11.13 13:57:24

'제1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카메라 부문 윤여철 '시운전'.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 계획공모관광사업단이 지난 11일 '제1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사진 공모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제1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10월 14~16일, 의림지 및 청전뜰 일원)'축제 현장을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19일간 의림지의 경관·생태·예술제 경관, 행사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진들을 공모한 행사다.

발표 결과 카메라 부문 △금상 '시운전(윤여철 작)' △은상 '가족(강문구 작)', '손맛(양재범 작)'이 선정됐으며 스마트폰 부문에는 △금상 '농촌예술제방문(김미자 작)'등 총 24점이 선정됐다.

심사평에서 카메라 금상작 '시운전'은 현대적 농업기구를 대상으로 구도와 색감을 구성해 농경문화의 변천을 우회적으로 포함한 상상력을, 스마트폰 부문 금상작 '농촌예술제방문'은 축제 현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잘 표현한 한편 촬영의 구성력이 돋보인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올해 수상작들은 내년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기간에 전시될 예정이며 계획공모사업단에서 진행하는 각종 홍보·판촉물에 쓰일 계획이다.

박준범 단장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진을 통해 앞으로도 의림지와 청전뜰 일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알리고 나아가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를 제천 대표 행사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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