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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된다

제천 홍광초·단양 관광고·충주 금가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

  • 웹출고시간2019.11.05 17:57:11
  • 최종수정2019.11.05 17:57:22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제천 홍광초등학교와 단양 호텔관광고등학교의 노후된 시설도 증축되거나 새단장을 하게 됐다.

충주 금가초등학교 다목적강당 신축도 순조롭게 추진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이후삼(제천·단양) 의원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20억1천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금 가운데 15억4천400만 원은 홍광초 다목적실 증축에, 4억7천만 원은 호텔관광고 본관·후관을 리모델링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홍광초는 1999년 준공된 큰빛관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면적이 좁고 높이가 낮아 다양한 체육활동을 실시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자유한국당 이종배(충주) 의원은 금가초 다목적강당 신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4억 원을 확보했다.

금가초는 다목적강당이 없어 고농도 미세먼지·우천·폭염·혹한 시 체육수업, 각종 동아리 활동 등 교육 과정 운영이 어려웠을 뿐 아니라 입학식, 졸업식, 축제 등 행사추진에도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후삼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노후된 교육시설에서 생활하던 제천·단양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개선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종배 의원은 "다목적강당 신축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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