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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찾아가는 군수실 하소연-DAY 운영

"마을회관이 노후화돼 보수가 필요하고 회관앞 광장을 포장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 웹출고시간2019.10.01 13:19:03
  • 최종수정2019.10.01 13:19:03

홍성열 증평군수는 1일 증평읍 원평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군수실 하소연-DAY’를 열고 마을 발전과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홍성열 증평군수가 주민들을 찾아 '찾아가는 군수실 하소연-DAY'에서 나온 말이다.

1일 증평읍 원평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군수실 하소연-DAY'를 열고 주민들과 마을 발전 방향과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찾아가는 군수실 하소연-DAY'는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민선 5기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마을 주민들은 △마을회관 앞 포장공사 △마을회관 보수 △원평리 천신제 지원 등을 건의했다.

주민들의 이같은 요구에 대해 홍 군수는 "11월까지 마을회관 앞 포장공사를 마치겠다"며 "마을회관 보수는 이달 중 현지점검을 실시해 필요성 여부를 살피겠다"고 답변했다.

'천신제' 지원건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천신제는 100년 넘게 내려오는 마을안녕 기원제로 매년 음력 1월 14일 원평리 천신단에서 열리고 있다.

홍 군수는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민들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어떤 행정을 펼쳐야할 지 알게됐다"며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찾아가는 군수실 하소연-DAY를 정기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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