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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올해 공공비축미 2천408t 매입 추진

충북도 전체 물량의 11% 차지

  • 웹출고시간2019.10.01 09:59:23
  • 최종수정2019.10.01 09:59:23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10월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올해 공공비축미 2천408t을 배정받아 매입을 추진한다.

매입량은 충청북도(2만804t)의 11%를 차지하는 규모로, 포대벼 2천35t, 산물벼 278t, 친환경 벼 95t이다.

공공비축미 매입은 10월 중 산물벼를 시작으로 12월말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매입 품종은 '추청'과 '삼광' 2개 품종이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을 조곡(벼 40㎏)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중간 정산금(3만 원)은 수매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12월말까지 지급한다.

지난해 1등급 포대벼의 매입금액은 1포대(40kg)당 6만7천50 원이다.

또한, 논 타작물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물량은 농식품부에서 농가별 물량을 확정하여 추후 통보할 예정이다.

옥천군의 올해 논 타작물 실적은 도내 3위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수매가 아무런 문제없이 잘 끝날 수 있도록 행정적지원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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