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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정신질환과 자살은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

  • 웹출고시간2019.09.20 16:46:15
  • 최종수정2019.09.20 16:46:15

'2019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참석자들이 맘그라미 로고를 들어 보이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20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2019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자살예방·정신건강분야 관계자 및 도민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마음을 둥글게 하다, 맘그라미'라는 주제로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충북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충북지회가 공동주관했다.

특히, 올해는 15개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를 위해 제작한 '맘그라미' 로고를 발표했으며, 방송인 이동우씨가 '사랑 없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한창섭 도 행정부지사는 "정신질환과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라며 "이번 행사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마음이 건강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충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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