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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독도' 세계에 알리다

KT&G, 외국인 유학생 탐방행사

  • 웹출고시간2019.08.21 16:20:08
  • 최종수정2019.08.21 16:20:08

독도 탐방 행사에 참가한 대구·경북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KT&G, 독도재단 관계자와 함께 지난 20일 독도에 입도해 '사랑해요 독도, 사랑해요 대한민국'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KT&G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KT&G가 '대한민국 영토 독도'를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알렸다.

KT&G는 독도재단과 함께 19~21일 2박3일 일정으로 대구·경북 지역 외국인 유학생 70명여 명을 대상으로 독도탐방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첫날 독도문제 전문가인 이정대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특강을 듣고 '도전 독도 상상벨' 퀴즈를 통해 독도 관련 지식을 쌓았다.

둘째날인 20일은 대한민국 최동단인 독도 현지를 방문하고, 울릉도의 독도박물관을 견학했다.

이날 유학생들은 '사랑해요 독도, 사랑해요 대한민국(I ♡ Dokdo, I ♡ Korea)'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치고 태극기를 흔드는 퍼포먼스를 했다.

또 대학생들의 사회공헌활동 플랫폼인 KT&G 상상유니브가 진행하는 'I ♡ 독도' 스피치 대회를 통해 독도를 보고 느낀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은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와 안용복기념관 등을 답사했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민들에게 독도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동재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장은 "앞으로도 KT&G는 대학생들이 상상력을 바탕으로 도전과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T&G는 오는 28일부터 서울 지역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독도재단은 민간 차원의 독도수호사업 및 국내외 홍보 활동을 통한 독도 영토주권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설립된 경상북도 출연기관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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