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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확대

관련 추경 추가… 기존 137개사 → 156개사

  • 웹출고시간2019.08.15 14:28:10
  • 최종수정2019.08.15 14:28:10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추경예산 확정으로, 도내 기업 지원이 확대된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도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가능 기업이 기존 137개사에서 156개사 이상으로 확대됐다고 15일 밝혔다.

종전까지 이 사업은 △신규 구축지원(기업당 최대 1억 원) △고도화 구축지원(최대 1억5천만 원) △시범공장 구축지원(최대 3억 원) 등으로 추진됐다. 이번 추경으로 △노동친화형 시범공장 구축지원(최대 6억 원) 사업이 추가됐다.

충북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01개의 스마트공장이 구축됐다.

충북중기청은 올해 137개사 구축을 목표로 지난 7월 말까지 108개사를 지원했다.

추경예산으로 연초 목표보다 19개 이상 추가 지원할 수 있게 돼 도내 스마트공장은 총 550여 개 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태원 청장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제조 데이터를 관리하는 기초 수준부터 고도화 인공지능 공장 수준까지 수준별 지원이 가능하다"며 "경으로 지원 예산도 증액된 만큼 도내 중소·중견제조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사업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시범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오는 9월 6일 모집이 종료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제조혁신센터(충북테크노파크·043-270-2334)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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