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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면 음악동호회, 이웃돕기 음악회 열어

음악회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도 실시

  • 웹출고시간2019.08.13 13:33:59
  • 최종수정2019.08.13 13:33:59

제천시 백운면에서 활동 중인 음악동호회들이 복지회관 주차장에서 이웃돕기 음악회를 열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 백운면의 음악동호회들이 최근 복지회관 주차장에서 이웃돕기 음악회를 열어 눈길를 끌었다.

이날 음악회는 면 주민들과 함께 한 여름의 무더위를 음악으로 날리고 모금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준비됐다.

현울림, 천등산하모니, 방주기타, 다니엘속회 등 관내 음악동호회가 주최한 이날 음악회에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음악에 맞추어 노래도 부르고 음료와 옥수수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이날은 시 전시회와 경품을 추첨하는 코너도 마련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모금을 통해 모인 124만8천원은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이는 백운면 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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