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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04 14:00:28
  • 최종수정2019.08.04 14:00:28

진천군이 운영하고 있는 치매환자들의 쉼터인 '기억숲'이 노인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 치매안심센터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주 3회(월, 수, 금) '기억숲'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기억숲'쉼터 사업은 작업치료, 음악치료, 원예치료, 건강체조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증상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늦추고 쉼터 방문을 통해 사회적 접촉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대상은 장기요양등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으로 참가비용은 무료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533-7782~5)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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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