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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종 작은발톱수달 생태설명회 열려

다누리아쿠아리움, 재미와 감동 및 가족애 선물

  • 웹출고시간2019.07.18 13:35:54
  • 최종수정2019.07.18 13:35:54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 살고 있는 멸종위기 종 작은발톱수달 가족.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인 '멸종위기 종 작은발톱수달 생태설명회'를 마련한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성수기인 20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정기 휴장일인 월요일에도 시설을 정상운영하며 관람시간도 오후 6시에서 7시로 연장한다.

연장운영 기간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찾는 방문객들에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다누리아쿠아리움 1층 수달전시관에서 '멸종위기 동물 알리기, 작은발톱수달 생태설명회'가 열린다.

생태연구사가 수달에게 직접 간식을 주며 수달의 생태 설명 등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의 수달은 작은발톱수달(Aonyx cinereus)로 가장 작은 수달(70∼100㎝, 최대 5㎏미만)이며 전 세계적으로 멸종위기 종에 속한다.

다누리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이번 수달 이벤트를 통해 재미와 감동, 가족애를 느끼고 양질의 즐거움을 얻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으로 230종 2만3천여 마리를 170개 수조에 전시하고 있다.

남한강에 서식하는 민물고기를 비롯해 아마존, 메콩 강 등 해외 각지에 서식하는 민물고기까지 전시돼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여 혼족은 물론 커플,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찾는 관광 명소다.

지난해에는 약 30만 명의 관광객이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다녀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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