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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27 10:45:28
  • 최종수정2019.06.27 10:45:28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7월까지 청소년의 자아형성을 위한 '토닥토닥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4월 2차례에 걸친 정서행동평가에서 고위험군으로 나타난 지역 내 5개 중고교 1학년 학생의 긍정적 자아형성을 돕기 위해서다.

캘리그라피 예술치료, 멘탈닥터, 미술 치료 등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총 10회에 걸쳐 운영해 학교부적응 및 우울 자살사고 위험을 줄여나간다.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관심을 교환토록 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상담, 부모교육, 자살예방교육, 생명사랑 공모전(사진 표어전) 등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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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