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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20 11:21:26
  • 최종수정2019.05.20 11:21:26

증평군이 어린이를 위한 노란색의 차양시설물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아이시(i-s/he)원한 여름나기' 계획의 일환으로 증평읍 초중리 삼보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차양시설물을 설치했다.

어린이보호구역인 점을 고려해 횡단보도를 더 잘 보이도록 노란색 차양시설물을 설치했다.

차양시설물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폭염 속 쉼터를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에는 증평읍 내성리 보건복지타운 앞 1개소 포함 총 4개소에 기후변화에 따라 그늘막이 자동으로 확장되는 자동식 차양시설물을 설치했다.

태양광에너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증평군에는 총 11개소의 차양시설물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군은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피해 최소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증평군립도서관과 증평군보건소에 양산 100개를 비치해 폭염특보 발령 시 무료로 대여해주는 양심양산대여사업을 실시한다.

금융기관 13개소와 관공서 4개소를 포함한 85개의 무더위쉼터도 운영한다.

폭염특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대비를 철저히 해 주민들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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